황금분할이란 말은 원래는 미술계통에서 쓰이던 용어이다. 즉 인체의 아름다운 비율은 황금분할로 이루고 있어야 한다는
것으로 미학(美學)에서 출발한 것이다.그 후 평면과 공간의 모든 것에 있어서 길이라든가 면(面)의 장단의 비율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황금분할 법칙에 따른 것이라 여겨지게 되었다. 부분에 크기, 면적 전체의 크기, 면적과의 비례에 대해서도
이 황금분할은 그대로 적용된다.
그 비율의 숫자는 5 : 8 이다. 즉 세로와 가로의 비율이 5 : 8 이면 아름답다는 것이다.원텐 카메라의 화면은 13x17mm이고
긴 변(17mm)이 약간 짧지만 거의 5 : 8 에 가까운 숫자이다.또 35mm 필름도 24x36mm이므로 긴 변(36mm)이 약간 짧지만
원텐화면보다 더 황금분할에 가깝다. 즉 1변의 길이가 13이라고 하면 5 와 8 로 나누는 것이 아름답다는 말이 된다.
사진촬영에 있어서 일일이 이처럼 귀찮은 숫자에 얽매일 것 없이 화면 분포를 대충 3 /1 로 잡아도 무방하다. 또 예외로
3/5으로 분배하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사진이나 그림엽서, 또는 조각 등을 잘 관찰하면 거의가
이 황금분활 법칙에 따른 비율을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생활의 주변에도 그러한 예는 참으로 많다. 이처럼, 우선
3분의 1의 원칙을 의식해서 화면을 구성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어느 틈에 무의식 중에도 사용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황금분할의 법칙대로 화면이 구성되는 것이다.
화면을 2등분 하지 말 것, 주제를 중심에만 두지 말 것, 이 두가지가 기본이다. 사진촬영에 있어서 왜 이처럼 귀찮은 법칙이
필요한 것이냐고 생각 할지 모르지만.촬영할 때 꼭 이 법칙대로 화면배분을 하라는 것은 아니다.
다만 참고 만 해주세요^^ (혹..퍼 가시는 건 괜찮은데 출처를 밝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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